5월부터 11월까지 문화예술을 매개로 주민 힐링과 유성온천 가치 재조명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9일 ‘세심장, 문화목욕탕’을 온천로 스승의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 힐링테라피 ▲문화예술 리추얼체험 ▲토닥토닥 힐링콘서트 ▲감정카드 체험 ▲세심장 갤러리 등 체험, 공연, 전시 분야로 나눠 치러졌다.

구는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로 주민들의 심신 안정과 감정을 치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유성온천지구의 문화적,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유성온천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지역의 문화예술 및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공모사업에서 유성구와 지역의 문화예술협동조합이 민관협력을 통해 선정돼 내년까지 100% 국비보조금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구민들께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위로와 치유의 장이 되길 바라며, 민관협력 공모로 선정된 사업인 만큼 앞으로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행사의 의미와 만족도를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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