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본계획 수립 및 예산 편성시기에 맞춰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방문

보령시는 고효열 부시장이 주요현안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26일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동일 시장의 4차례 중앙부처 방문활동에 대한 후속 조치와 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를 전방위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고 부시장은 먼저 해양수산부를 방문하여 보령신항 개발사업 등 7개 사업에 대해 2022년 국비 701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2022년 신규로 추진할 대천항 항만재생 및 연안재생, 죽도 갯벌생태계 복원, 대천천 연안재생 조림 등 4개 사업 34억원에 대해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도로건설과를 방문하여 국도77호 우회도로 건설과 국도21호 2공구 확포장 추진을 위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기본계획 반영도 함께 요청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에서는 노인지원과를 방문하여 보령시 모란공원 내 봉안당 포화에 따른 장사시설 수요 충족을 위한 봉안당 추가 건립사업으로 2022년 국비 12억원을 건의하는 등 바쁜 발걸음을 이어갔다.

고효열 부시장은 “지역 발전의 의지를 담아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효열 부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 등을 위해 27일에도 잇따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현안 해결 노력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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