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7일 버드내마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에서 국토교통부 ‘2020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선정에 따른 동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해 버드내마을아파트 입주자 대표회 20여명, 김향순 노인회장, 차복회 자율방범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버드내마을아파트는 지난해 9월 대전시 모범관리단지 선정 후 전국 우수관리단지 후보로 추천되어 국토교통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지난 4월 우수관리단지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폐 우산 수리‧기증 운동 전개 ▲명절 및 김장철 칼 갈아주기 봉사 ▲입주민 독서실 자체운영으로 관리비 절감 등 입주민의 자율 활동이 돋보여 ‘공동체 활성화’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용갑 청장은 “입주민과 관리주체의 관심과 노력으로 공동주택 관리 수준과 공동체 문화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후 공용시설 및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지속 지원해 쾌적한 주거문화 조성 및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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