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아동 선발 대회’, ‘구강건강 홍보관’ 운영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현)는 오는 6월 9일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건강 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번째 영구치인 제1대구치(첫번째 큰어금니)가 만6세에 나오는데 평생 사용할 소중한 첫 치아를 상징하는 ‘6세에 나오는 어금니(구치)’라는 의미로 2015년부터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서천군은 지역 내 18개 초등학교에서 건강한 치아를 가진 아동을 대상으로 건치상, 이고은상, 예쁜미소상 등을 시상하는 ‘건치아동 선발 대회’를 개최하고, 6월 중 서천특화시장, 장항 전통시장 등 5일장을 중심으로 ‘구강건강 홍보관’을 집중 운영하며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관에서는 △리플릿 배부를 통한 충치, 치주병 예방법 등 교육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안내 △구강검진, 성인스케일링 수혜 홍보 △구강위생용품 전시 및 홍보물품 배부 등이 진행된다.

이진희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구강건강생활 실천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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