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전청사 입주기관인 특허청의 심사관 1명이 코로나19확진판정을 받았다.

25일 정부대전청사관리소에 따르면 이 직원은 전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세종시 소담동 새샘3단지 어린이집 원생의 가족으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출근하지 않았다.

정부대전청사관리소는 이 직원이 근무하는 4동 10층 전체를 폐쇄하고 동간 이동제한 조치하는 한편, 해당 사무실이 있는 정부대전청사 4동 전체에 대해 밤새 방역작업을 마쳤다.

정부대전청사에서는 현재까지 모두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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