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소방서는 올해 1분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 8명에게 하트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당진소방서 합덕 119안전센터 소방위 구본원, 소방교 이준호, 소방사 최자희 대원과 기지시 119안전센터 소방교 변은성·정용순·정다영, 소방사 신기호·신성규 구급대원은 지난 1월 4일과 2월 6일,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에게 최상의 팀워크로 심폐소생술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소중한 생명의 불씨를 살렸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실세동 등을 포함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위급한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 활동으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로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 ▲환자의 의식을 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 완전 회복(심정지 발생 전과 유사한 일상생활 가능) 등 세 가지 사항을 모두 충족할 경우 하트세이버 수여 대상자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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