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예산= 박제화 기자] 예산 소방서(서장 김오식)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부처님 오신 날은 코로나 19로 봉축 행사는 축소될 것으로 보이나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소방 공무원 173명, 의용 소방대원 740명과 장비 36대를 총 동원하여 긴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주요 내용은 ▲전통사찰 화재 예방순찰 1일 3회 ▲봉축 행사장 소방력 전진배치 ▲전통사찰 도상훈련 등 현장 대응태세 확립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점검 등이 있다.

이주진 화재 대책 과장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종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관계자와 군민들도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