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청소년(11세~16세)을 포함한 30가정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지난 8일 당진시 거주 청소년(11세~16세)을 포함한 30가정(60명)에 가족과 함께하는 제빵사 진로체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지난해 당진청소년운영위원회의 온라인 설문을 통해 추가 개설된 분야로, 초등반과 중등반 2회기에 걸쳐 청소년과 부모님으로 이뤄진 30개 가정을 선정해 요리·제빵학원에서 카네이션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당진시 평생학습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의 기회가 줄어들면서 청소년 및 학부모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진행됐으며, 오는 하반기에는 17세~19세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청소년들의 여가·문화 체험활동으로 상·하반기 토요 체험,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여름·겨울 방학 특별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안전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 당진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당진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취약계층 방과 후 활동 지원을 위한 당진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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