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소방서는 당진에는 타 시‧군보다 공장시설이 많아 항상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공장 밀집 산업단지의 화재위험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공장 밀집 산업단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충남 소방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발생한 공장 화재는 684건으로 인명피해 총 28명(사망 2명, 부상 26명), 재산피해 총 339억으로 ‘17년 이후 매년 감소하다’ 20년부터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 관내에는 국가산업단지 2개, 일반산업단지 14개 등 총 16개 산업단지가 운영 중이고, 단지 내 약 465개 기업이 입주에 있으며, 특히 20년 이상 노후된 산업단지는 6개소(국가공단 1개, 농공단지 5개)가 있어 더욱더 위험요소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당진소방서는 산업단지 화재안전을 위한 ▲소방특별조사(노후산단 입주업체 205개소 중 14개소 7%선정), ▲전기용품 등 전기시설 화재예방시설 설치지도, ▲CEO 주도의 소방안전 협의회 구성·운영지도, ▲소방관서장 산업단지 입주업체 현장 지도 방문 등을 통해 공장 밀집지역 화재예방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