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 20명 접수··· 지역의 역사·문화 학습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충남의 역사·문화 학습을 통한 애향심 고취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2021년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13기 충남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훈회관에서 매주 2회(월, 수) 진행 예정인 제13기 충남학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및 계룡지역의 역사와 문화, 인물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을 통해 지역 정체성과 애향심 고취에 앞장서는 인문학 강좌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13기 프로그램은 9회의 이론 강의와 1회의 체험 답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충남학 강사를 초빙할 계획이며 ▴충남의 지리 ▴충남유학의 학맥과 학풍 ▴충남지역 항일 독립운동 ▴신명나는 충남인 등 지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충남학 프로그램은 계룡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18일부터 21일까지(5월 19일 공휴일 제외) 자치행정과 교육협력팀으로 전화 신청(042-840-2133∼4)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충남학 프로그램은 내 고장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역의 정신과 정체성을 바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학습할 수 있고 교육비도 무료인 만큼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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