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인력 확보 및 안전시설 설치‧정비추진

중구(박용갑 구청장)가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기간별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사전대비체제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구는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시기별 집중관리에 나선다. 대상지역은 청소년수련원 인근, 침산교 인근, 복수교 인근 3곳이다.

▲물놀이 안전 사전 대비기간(~5.31.)에는 물놀이 구역 전수조사 및 안전시설‧장비 정비, 안전요원 확보 및 교육을 진행한다.

▲안전관리대책 기간(6.1.~8.31.)에는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운영해 안전관리요원 현장 배치, 안전사고 상황관리 및 방지대책 수립 등을 추진한다.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는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안전사고 위험지역별 전담관리제 운영, 안전시설 점검 등으로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감염위험도가 높은 물놀이 특성을 고려, 물놀이 시 지켜야 할 방역수칙 홍보 및 전단지 배부, 방역수칙 지도 및 철저한 현장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올여름 우리지역에서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와 코로나19 감염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