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 제229회 임시회가 지난 11일, 제1차 본 회의를 시작으로 8일간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1건의 조례안과 각종 안건 등 총 22건을 심사 의결하며, 본예산 1조 900억원보다 3천681억원(33.7%) 증가한 1조 4천581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 의결한다.

황재만 의장은 "최근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가 급증해 시민들이 우려를 하고 있고 시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으나, 전 국민을 대상으로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정부의 백신접종이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시민들께서는 정부의 방역정책과 시 보건행정에 신뢰와 확신을 가지고 각자의 일상에서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맹의석 의원의 '가장 살기 좋고,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아산', 심상복 의원의 '누구를 위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수거체계 개편인가요?', 김수영 의원의 '환경에 대한 행정의 역할', 조미경 의원의 '아산시 어린이놀이시설 및 버스승강장 관리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현안 문제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회기 첫날인 제1차 본 회의에서는 △제229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2021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 5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임시회 둘째 날인 12일은 상임위원별로 제출된 안건에 대한 의안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8일 제2차 본 회의에서는 제229회 임시회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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