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시민 편의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아산시청 본관을 포함해 ▲시청 별관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배방읍 신도시민원행정센터 ▲탕정면 행정복지센터 ▲신창면 행정복지센터의 무인민원발급기 총 6대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민원인은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등본, 자동차 등록원부, 건축물대장, 농지원부 등 총 117종의 민원 서류를 365일 24시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는 배려대상자를 위한 음성 안내 시스템, 점자 키패드, 화면 확대 터치 버튼 등 편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김철배 민원봉사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으로 주말과 늦은 시간에도 각종 서류발급을 받을 수 있어 민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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