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지구생태계를 위해 방류 결정 철회해야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11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한 규탄 및 철회 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전남 여수시에서 시작한 이번 챌린지는 지난 4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약 125만 톤을 2023년부터 최소 30년에 걸쳐 해양 방류하겠다는 결정에 대해 철회를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김홍장 시장은 SNS 계정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구생태계 전체를 위협하는 이기적인 행동”이라며 “미래의 지속가능한 지구생태계와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석환 홍성군수로부터 지목받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김홍장 시장은 다음 주자로 오세현 아산시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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