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역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이어 신규아파트 공급”

▲ 충남 아산시 용화동에 들어서는 ‘아산 줌파크’ 투시도. (사진=하나자산신탁)
충남 아산은 대규모 산업단지가 많다 보니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수요자가 많지만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런데 최근 아산지역을 중심으로 신규아파트 건설은 물론 재건축이 활기를 띠면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50여년의 역사를 지닌 건설 중견기업인 대창기업주식회사(대표이사 김대우)가 최근 아산지역에서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된데 이어 신규아파트를 분양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대창기업, 아산시 권곡동 충무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대창기업은 지난 4월 아산시 권곡동 충무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아산시 충무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조합장 민병한·이하 조합)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0월23일 조합을 설립했으나, 여러 시공사의 부도로 공사가 지연돼 주민숙원 사업에 많은 민원이 발생됐다.

이후 2013년 5월 사업시행 인가에 이어 2020년 6월25일 관리처분 계획인가 후 5개 시공사가 경쟁했으나, 도시정비 전문 관리회사인 주식회사 부광의 적격업체 심사에서 대창기업 주식회사를 최종 선정해 최근 조합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조만간 조합총회를 거쳐 시공사로 정식 선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창기업, 아산 용화남산2지구 '아산 줌파크' 공급

대창기업은 지난달 충남 아산시 용화남산2지구에서 '아산 줌파크' 아파트를 선보였다. 근린공원과 산책로, 신정호 등과 이어진 자연친화 아파트라는 평가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9개동 763가구(전용 75~84㎡)로 이뤄진다. 모든 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 384가구 △79㎡ 69가구 △84㎡ 310가구 등이다.

단지와 맞닿은 남측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주변 쾌적한 녹지와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다. 또 인접한 남산과 연계된 다양한 산책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특히 신정호가 가까워서 유원지, 생활체육공원, 야외음악당, 야외 수영장 등이 마련된 신정호 관광단지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민로, 어의정로 등을 통한 단지 진·출입이 쉽다. 인근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온양온천시장, 이마트 아산점, 아산충무병원,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아산시청, 충남아산경찰서, 이순신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온천대로, 온양순환로, 순천향로, 삼성로 등을 통해 인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2캠퍼스와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업단지, 천안일반산업단지, 마정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오갈 수 있다.

일조권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한다. 평면은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판상(-자)형 위주로 구성돼 개방감이 좋다. 알파룸, 팬트리룸, 'ㄷ자'형 주방구조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대창기업 주식회사는 지난 1953년도에 창업 68년을 건설업으로 성장해 1983년 3월 대우그룹에서 분리 독립한 우수한 건설업체로써, 김대우 대표이사의 탁월한 경영 운영으로 해외건설 및 국내 공사에 시공 능력 평가 1등급 회사로 성장했다.

또한, 이 회사는 주택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로 디테일이 다른 새로운 주거 공간‘ZOOM(줌)파크’라는 브랜드를 선보이며 사람을 배려하는 과학적이고 아름다운 공간, 휴식과 여유, 첨단 주거 과학시스템이 결합된 편리하고 쾌적한 아파트를 만드는데 앞장서온 기업이다.

김대우 대표이사는 “저희 대창기업은 68년의 전통을 지닌 건설업계의 중견기업으로 정착했다”면서 “앞으로 다가올 100년 기업이라는 이정표를 향해 나아가겠으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더 많은 사람의 행복을 만들어내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이사는 “저희 임직원 모두는 고객의 만족과 행복이 기업존재의 근원임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술,품질,디자인에 혁신을 거듭하도록 하겠다”면서 “대창기업은 고객여러분의 행복한 삶과 일터를 위한 공간을 창조하고, 자연과 환경 그리고 기술을 융합시켜 새로운 건설문화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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