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예산= 이영렬 기자]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4월 19일부터 방역상황 안정 시까지 공중 화장실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른 것으로 군에서는 예당관광지 내 공중화장실 7개소, 내포신도시 내 공중화장실 3개소 등 관내 공중화장실 총 8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군은 현장을 직접 찾아 △실내 환기 실시 여부 △손소독제 등 위생편의용품 비치 여부 △방역지침 안내문 게시 및 거리두기 바닥표지 부착 여부 △시설관리 점검표 부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내 환기가 미흡한 곳은 즉시 환기를 실시하고 손소독제가 비치되지 않은 화장실에는 즉시 비치하는 등 미흡사항에 대한 현장시정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역 점검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공중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다중 이용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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