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심 갖고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

▲ 봉산면이장협의회장이전입홍보대사로위촉
[대전투데이 예산= 이영렬 기자] 예산군 봉산면이 주민들과 함께 인구 회복을 위해 발을 벗고 나서고 있다.

봉산면은 지난 6일 면장실에서 이장단협의회 장동옥 회장을 봉산면 전입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봉산면 인구는 지난해 연말 기준 2502명에서 5월 5일 기준 총 2482명으로 20명이 감소했으며, 면은 이러한 현실에 따라 올해 초부터 관내 기관, 기업체, 단체 등을 상대로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장동옥 회장은 “전입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인구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라며 “봉산면 23개 마을 이장들과 함께 애향심을 갖고 내 고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봉산면장은 “지난 5년간 봉산면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라며 “봉산면 인구 회복을 위해 민·관이 함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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