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시 당진’ 위한 민관협력, 민간시설도 재난발생 시 이용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충청남도가 주관하고 15개 시장·군수와 시군별 숙박시설에서 참석했으며, 각종 재난으로 이재민이 발생하는 경우 독립된 임시주거시설 제공을 통해 신속한 구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숙박시설 간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당진시는 숙박시설 및 농어촌 민박시설 5개소와 사전 협의해 기존의 체육관,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민간시설도 임시주거시설로 이용될 수 있도록 지정할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안전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나, 예기치 못한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당진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민관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