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연간 20만 원을 지원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카드 발급을 3일부터 시작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 및 다수인 밀집 방지를 위해 개인별 카드 발급 기간을 지정했으며 기간은 문자를 통해 개별 안내된다.

신청인은 안내받은 발급 기간에 맞춰 본인이 선택한 NH농협은행 지점 또는 지역농협 본점으로 신분증 지참 방문하면 된다.

발급받은 카드는 의료분야 및 유흥·사행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잔액은 1644-4000로 전화 확인하거나 결제 후 발급받은 영수증 하단부에 기재된 잔액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추가접수는 5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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