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종합뉴스사회
'부동산투기 의혹' 황천순 천안시의장 압수수색개발 예정지 구입 의혹 …의장실, 건설교통위원장실 등 압수수색
이정복  |  conq-lee@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5.03  15:01: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경찰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40분쯤부터 시의회 의장실과 황 의장의 자택, 건설교통위원장실 등 3곳에 대해 1시간 50분가량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박스 하나 분량의 자료를 확보해 들고 나오는 모습이 취재기자들에게 포착됐다.

압수 수색이 진행되는 동안 황 의장은 자리에 머물며 수사에 협조했다.

황 의장은 "개인노트북과 전에 사용하던 핸드폰, 계약서 등 모두 제출했다"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수사는 천안시 용곡지구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황 의장은 도시건설위원장이던 2017년 9월 아내 명의로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 일대 농지 1024㎡를 구입했다. 이후 2019년 11월 천안시가 용곡동 일대의 도시개발 사업을 발표했다.

이를 두고 황 의장이 개발정보를 미리 알고 토지를 구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황 의장은 "당시 토지 구매는 아버지 때부터 이어온 농협의 조합원 지위를 이어가기 위해 철저히 농사 목적으로 구입한 땅"이라며 "실제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장비를 빌린 이력이 있으며 SNS를 통해 실제 농사를 짓고 수확하는 모습을 항상 공개해 왔다"고 해명했다.

민주당 소속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에 이어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까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지역 정치권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

경찰은 지난 3월 아산 모종풍기도시개발구역 관련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제공해 부동산을 매입하게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아산시의회 황재만 의장 사무실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황재만 의장과 관련한 수사 자료를 더 확보한 뒤 조만간 소환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대전투데이, DAEJEONTODAY

<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정복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순천향대, 2022 THE 세계대학평가 전공별 순위서 두각
2
우송정보대-대전대학교 IC융합 배리어프리 리빙랩 메이커톤 시상식
3
경찰대학 국제대테러연구센터 개소, 대테러 연구 강화
4
예산군,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예방 캠페인 진행
5
세종장애인학생체육대회, 금·은메달 1개 씩 획득
6
참말과 거짓말 그리고 진실게임
7
중구,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 확대 시행
8
세종시, 25일부터 사흘 간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
9
태안 해경, 태안 부억도 인근 좌초 예인선 구조
10
순천향대, 제21회 순천향 건축전 개막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고충처리인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대로 26-20 태동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538-3030  |  팩스 : 042-538-22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성구
업체명 : 대전투데이  |  사업자번호 : 314-81-93275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대전 가 00017  |  등록일자 : 2007년 11월 1일
대표자명 : 김현정  |  발행인 : 김현정  
Copyright © 2011 대전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jtoday@d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