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태안해양경찰서장 위촉장과 사전교육을 받은 연안안전 지킴이 10명은 태안 관내 몽산포, 할미할아비 바위, 부억도, 닭섬, 소분점도 등 위험구역 5개소에 배치돼 10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연안안전 계도 순찰 및 홍보활동, 사건사고 상황전파 및 초동조치, 구조지원, 해양환경 감시 등의 공익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태안해경 이구현 해양안전과장은 “지역 사정에 밝은 현지주민으로 구성된 ‘연안안전 지킴이’ 정식운영을 통해 위험장소에서의 연안사고 예방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안 김정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