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직접 모은 폐플라스틱 활용 ‘재생 화분 키트’ 취약계층에 전달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이창열)는 지난 4월 29일, 임직원들의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에 참여해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에서 당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재생 화분과 반려식물 키트 200세트를 전달했다.

반려식물 키트는 폐플라스틱 화분, 흙, 모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스파티필름 ▲천냥금 ▲호야 ▲아레카야자 등 공기정화식물 모종을 통해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김동환 당진발전본부 환경대외협력실장, 홍광표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환경문제 공감과 자원 재순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플라스틱 뚜껑 등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임직원들이 직접 모아 재활용 공정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폐플라스틱 화분은 사회적 기업인 코끼리 공장이 직접 수거, 가공하는 등 제작 과정에 협업하면서 상생을 이루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발전소 주변의 마을, 해변가 등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매년 임직원들이 참여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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