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충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시군 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군 평가는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과 신뢰받는 시정 구현을 위해 5대 국정목표 9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국가 위임사무 등에 대해 각 시군의 전년도 추진 실적 및 성과를 정량 정성 부문으로 구분 실시한다.

아산시는 정성평가 시부 1위, 정량평가 시부 3위로 종합평가 시부 2위를 달성 2013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시군의 종합 행정력과 행정 서비스 성과를 판단하는 척도가 되는 시군 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는 것은 아산시 행정 수준이 탁월함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아산시는 2021년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충남도로부터 재정 인센티브 1억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2013년부터 지원받은 재정 인센티브는 총 42억3000만원이 됐다.

오세현 시장은 "시군 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전 공직자가 한뜻으로 아산시의 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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