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FE KEAD‘관(바리스타)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 직업을 갖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발달장애인 직업체험관이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오는 1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대전지역본부장 김철원)이 운영하는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관 운영, 직업훈련과정, 훈련준비과정 등을 운영한다.

직업체험관은 ‘카페 KEAD’관(바리스타), ‘롯데마트’관(유통서비스), ‘BGF푸드’관(외식서비스), ‘중앙요양병원’관(린넨 및 요양보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관(사무행정, 사서보조), ‘두레마을’관(청소서비스) 등 총 6개로 운영되며 연간 100명의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바리스타, 사서보조원 등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취업 연계를 목표로 서비스산업분야, 사무행정지원분야, 제조기술분야 등 직업훈련과정과 훈련준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훈련참여자는 최대 월 28만4000원의 수당과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코로나19 대응 특별 훈련수당으로 `21년1월1일~ 12월31일 기간동안에는 특별수당으로 최대 월 50만원의 훈련수당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철원 본부장은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특수학교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진로·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훈련과정을 제공하는 등 교육과 직업을 연계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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