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모델 개발, 판로개척, 인지도 제고에 박차

충남도는 오는 28일까지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은 지역특성을 반영해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에서는 1차(2월)로 ▲(예비)사회적기업 보고서작성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가치 측정분석 2개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 중에 있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모델 개발 ▲판로개척 ▲인지도 제고 ▲기타 등 총 4개 분야에, 2억 72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과 단체는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희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많은 사회적기업이 경영난을 겪는 상황으로, 이 사업이 사회적기업의 내실을 다지고 재기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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