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영인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된 공중화장실 2개소에 대한 리모델링 및 화장실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산림휴양관과 산림박물관 야외 공중화장실 시설 노후화로 인한 파손, 위생 불량, 악취 발생 등으로 발생하는 이용객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자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 5월까지 사업 완료할 예정이다.

산림휴양관 화장실은 내외부 타일, 양변기, 마감재 등 파손되고 노후 된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고, 산림박물관 화장실은 철거 및 기반 공사 후 이용과 관리가 편리한 화장실로 새롭게 교체된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이번 화장실 환경정비를 통해 이용객들이 깨끗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하겠다"며, "지속적인 위생관리와 점검을 실시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휴양림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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