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서(서장 백기동)는 최근 국내 최대 금융사기 피해정보 공유망인 ‘더치트’ 회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전서부서 사이버범죄수사팀은 지난 12월 인터넷에서 카메라, 휴대전화 등 중고물품 판매를 빙자해 피해자 46명으로부터 2,000만원을 편취한 사기범 A씨를 검거했다.

더치트 회원들은 “사이버범죄에 즉각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열의와 성의로 신속한 범인 검거가 이루어졌으며, 그로 인해 피해자들의 고통을 덜어주심에 감사하다며” 편지와 함께 감사패를 대전서부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에 전해왔다.


이에 대해 대전서부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은“국민을 위해 범죄에 신속히 대처하여 시민들의 피해회복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은 경찰이 해야 할 당연한 일이다. 앞으로도 나날이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범죄 피해를 막기 위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수사해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 회복과 추가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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