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중학교(교장 황한준)는 지난 30일, 다목적실에서 '2021학년도 학생회 발대식 및 제 1회 학생 대위원회'를 개최했다. 1학년과 3학년은 등교 주간으로 반장, 부반장을 포함 학생회 임원들이 직접 참여하였고, 2학년은 원격수업 주간이라 비대면 쌍방향 회의를 통해 참여했다.

황한준 교장은 학생회 학생들에게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꿈과 끼를 이루기 위해 건의사항과 개선사항을 소통과 협의를 통해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학급 학생들의 의견을 조율하기를 당부했고, 코로나 19 상황에 있어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생활안전부장(교사 조규철)은 학생회 구성원으로서 따르는 책임과 교사와 학생 간의 중간다리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수동적인 학생보다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능동적인 학생이 되기를 당부했다.

학생회의 의견을 조율하고 실질적으로 앞장서서 활동하는 학생회 임원들에게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건의사항과 협의가 시작됐다.

학생의 안전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계단 난간대에 대한 수리와 조회대 옆 계단 난간 보수에 대한 의견과 편의 사항에 관련한 화장실 방향제 비치와 교내 체육복 허용에 대한 의견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제시했고, 해당 부서와 교사 간 협의를 통해 의견 수렴 후 추진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안내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