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1년 조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조림 사업에 7억7300만원의 예산을 투입, 105ha 산림면적에 소나무, 편백, 상수리 등 총 22만1100본을 4월까지 식재 완료할 계획이다.

세부 추진계획은 ▲양질의 목재 생산과 공급을 위한 경제림 조성 70ha ▲산사태 등 산림재해의 사전 예방을 위한 큰나무조림 20ha ▲산림의 특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지역특화조림 5ha ▲대기정화 기능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극대화 시킨 미세먼지 저감 조림 10ha이다.

오세현 시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오늘의 작은 실천이 아산 시민에게 풍성한 숲의 혜택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실천 등 더 건강한 아산을 만들기 위한 산림자원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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