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봄을 맞아 4월 한 달간 승강장 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승강장 정비는 깨‧깔·산·멋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설치된 지 오래된 승강장 시설을 중심으로 ▲노후승강장 교체 ▲승강장 물청소 ▲의자교체 및 도색 등을 실시한다.

아산시는 1차로 원도심지 유개승강장이 위치한 온양온천역, 고속버스터미널 등 50개소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승강장 시설노후 및 정비가 필요한 42개 승강장을 우선 정비할 예정이다.

유종희 대중교통과장은 "상반기에 시설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하반기에 승강장 내 태양광시설을 설치해 시민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하는 깨·깔·산·멋 승강장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이 적은 새벽과 저녁에 승강장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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