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3월 15일부터 29일까지 2분기 정규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정규교육프로그램은 상설교육 4과정, 찾아가는 영상교실 5과정를 모집한다. 이번 정규프로그램은 지난 2월 개강한 시범교육과정 수강신청 연령대와 수요를 고려해 연령대별 교육프로그램으로 계획됐다.

영상 크리에이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13~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크리에이터 기초과정, 20~49세를 대상으로 가족크리에이터 기초과정,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배우는 기초영상제작과정을 개설했다.

상설교육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각 과정별 4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시민들이 아산시청 홈페이지 통합회원으로 가입한 뒤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된 찾아가는 영상교실은 영상미디어센터에 접근하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영상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꿈드림 청소년 과정, 청년‧직장인 과정, 시니어 과정, 마을단위 공동체 과정 총 4분야를 모집한다.

5명 이상의 동아리 또는 팀을 구성하고 아산시 홈페이지, 직접방문, 우편, 팩스를 통해 영상미디어센터 찾아가는 영상교실 수업을 신청하면 각 분야별 1팀을 선정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선정된 팀의 의견과 교육환경을 고려해 교육과정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영상교실로 나와YOU' 1과정을 청년아지트 나와유에서 만18~39세 아산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청년과 직장인들이 접근하기 쉬운 시간대에 교육을 실시해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의 아산시민들이 직접 영상물을 기획, 편집,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요구에 맞는 다양한 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영상미디어센터 영상제작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 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asan.go.kr/media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전화문의(041-530-673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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