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소방서는 2021년 해빙기를 맞아 화재대비·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관내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소방용수시설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지상식 소화전, 저수조 등 총 399개의 소방용수시설과 63개의 비상소화장치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제수변 일제 개방 및 토출 상태 확인 ▲소방용수시설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 소방용수시설별 고장 및 사용 가능 여부 점검 ▲비상소방용수 소방차량 진입 등 사용 가능 여부 확인 및 조치 ▲비상소화 장치함 내부 비품관리 상태 점검 ▲소방용수시설 부근 불법 주ㆍ정차 차량 지도단속 및 홍보 ▲소방용수시설 명예관리자 정보 일제정비 및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