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농지 매입비축, 농가 영농규모 확대, 농가 경영회생, 농지연금 등

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지사장 박민국)는 2021년 농지은행사업비 약 201억원을 확보, 논산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경영 지원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논산지사에 따르면 구체적인 지원규모는 ▲농업인의 우량농지 매입비축사업 121억원 ▲농가 영농규모 확대를 위한 농지 및 과원 규모화사업 18억원 ▲부채로 경영위기 농가를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 46억원 ▲고령농업인 노후 지원을 위한 농지연금사업 16억원 등이다.
농지은행은 귀농인 농업·농촌 정착과 농업인 소득증대, 안정적 노후보장을 위해 생애주기 단계별 맞춤형 농지은행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촌 정착과 농업경영에 관심이 있는 젊은 세대를 위해 영농경력과 경영규모, 연령 등을 고려 농지 매매·임대차사업을 지원한다.
또 고령·질병 등으로 이농하는 농업인을 위해서 매입비축사업을 시행해 농지은행이 감정평가 가격으로 매입하고 있으며, 매입자를 대신 물색해주는 농지매도수탁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농가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는 소유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주고 해당 농업인에게 장기임대 및 환매권 보장을 통해 경영회생을 돕고 있고, 이외에도 만 65세 이상 농업인의 소유농지를 담보로 연금을 지급하는 농지연금사업을 통해 고령농업인의 노후설계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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