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주식회사(대표 한권희)가 지난 20일, 아산시(오세헌 시장)에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복지서비스 제공에 연계 지원될 예정이다.

한권희 대표는 "따뜻한 에너지, 건강한 에너지를 제공해 지역민의 편안한 일상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낌없이 지원을 이어 주시는 JB주식회사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박탈감과 외로움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선행이 지역사회 통합에 귀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음봉면에 소재한 JB주식회사는 1993년 천안시를 시작으로 현재 10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2003년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을 설립해 북한이탈주민지원 사업, 시각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사랑의 헌혈운동, 연탄지원, 성금기부, 의료지원 사업, 김장김치 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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