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회장 이승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공모한「2020년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 2차 공모」에 카누(대전광역시카누연맹), 스포츠클라이밍((재)하나금융축구단) 2종목이 최종 선정되어 5년간 8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은 지역 공공·학교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의 회원이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사업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16일까지 공모와 접수를 실시하였고 4일간(10월 27~28일, 11월 3~4일) 역량평가, 경영평가, 발표평가, 현장실사, 순위심사 후 대한체육회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다.

대전시는 1차 공모에 3종목(씨름, 체조, 축구)이 선정된데 이어 2차 공모에 2종목이 추가로 선정되어 전남(6종목)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승찬 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체육계가 본 사업을 통해 생활체육·학교체육·전문체육의 연계육성으로 선진형 선순환 구조의 기틀을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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