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제31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및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연이어 개최되었다.

제31회 전국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목원대 세팍타크로팀(감독 이민)은 토너먼트로 진행된 쿼드이벤트 결승에서 원광대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하여 우승하였고, 풀리그로 진행된 레구이벤트에서 원광대와 2대0 승, 동신대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을 하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목원대학교는 이번 대회 2관왕을 차지하며 전통의 강호답게 지난 3년 동안 개최된 12개 전국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명실상부한 대학부 최강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연이어 개최된 제31회 회장기세팍타크로대회 남자대학부 레구이벤트 풀리그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대전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육성을 통해 값진 결과를 일궈낸 목원대학교 권혁대 총장과 세팍타크로팀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세팍타크로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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