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이하 태양광 엘이디) 건물번호판 모습.
태안군이 태안경찰서를 비롯한 관내 경찰서 9개소에 대해 노후된 건물번호판을 철거하고 야간에도 확인이 가능한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이하 태양광 엘이디)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엘이디 건물번호판’은 낮 시간대에 태양광을 전기로 모아 야간에 엘이디(LED) 조명을 작동시키는 구조이며 주ㆍ야간 자동인식회로가 내장돼 있다.

군 관계자는 “태양광 엘이디 건물번호판은 밤에 잘 보여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보행자 안전과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점진적으로 설치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3월 관내 학교 31개소의 노후된 건물번호판을 철거하고 ‘태양광 발광다이오드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한 바 있다.
태안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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