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복싱협회(회장 한정훈)는 지난 25일 서구 도안동 미락식당에서 부회장 등 임원과 이수남 회장(대전복싱체육관 모임) 및 관내 복싱체육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싱체육관을 대상으로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복싱협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싱체육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비대면 온라인 복싱대회(창작섀도우복싱, 창작미트치기 등) 개최와 복싱 무도단증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 등 대전복싱의 저변확대를 위한 방안마련에 노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반영구마스크 2,000여장을 33개 체육관에 지급하고 예방수칙 등을 교육했다.

한정훈 회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복싱인들이 단합과 화합을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낼 것이며 더불어 대전복싱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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