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산자연휴양림 및 무궁화수목원 2곳

▲ 지난해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사진

[대전투데이 보령=김정미 기자]보령시는 4일부터 성주산자연휴양림 및 무궁화수목원 2곳에서 유아숲 교육 및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에게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건전한 여가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문 유아숲지도사 및 숲해설가를 통한 휴양림 및 수목원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여 산림문화휴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은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다물이 맡게 된다.

유아 숲 교육은 유아숲지도사와 목공체험지도사, 숲놀이전문가 등이 배치돼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2회 운영하며, 이용 대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일반 가정 내 영유아로 계절별 숲의 변화와 곤충, 식물에 대해 소개하고, 숲 밧줄놀이, 목공예 체험, 트리 클라이밍 등도 진행한다.

숲 해설 과정은 자유학년제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및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초 ․ 중 ․ 고교 학급별로 교과와 연계한 산림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숲 해설 진행과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 체험활동을, 기업인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인관계형성과 트리클리이밍 등 생태 체험 활동을 운영한다.

개인 또는 단체 신청 및 상담은 보령시 산림공원과(☎930-4083) 또는 사회적협동조합 다물(☎931-89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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