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김태선기자] 대덕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대덕구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체계 운영에 들어갔다.

대덕구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정현 대덕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의료·방역서비스반 ▲재난자원지원반 ▲긴급생활안정반 ▲재난현장환경정비반 ▲자원봉사관리반 ▲재난수습홍보반 ▲사회질서유지반 ▲수색구조구급지원반 등 12개 반 83명으로 편성됐다.

구는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각 부서 및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가용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철저한 방역 및 예방안전수칙 홍보 등 종합적인 대책추진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병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는 박정현 대덕구청장 주재로 실무부서 및 유관기관과 함께 관내 확진자 발생상황을 가정한 모의 대응훈련도 실시했다.

각 부서 및 유관기간의 참석자들은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대응방안 및 협조사항을 공유하며 감염병 확산 저지에 대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무엇보다 정확한 정보제공과 철저한 예방 방역 조치등 을 통해 주민의 불안감을 낮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강화에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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