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시장, 예산과 권한이 집중된 충청남도와 함께 서해안 시대 열어갈 터

▲ 신년 언론인 간담회 사진
“ 보령시는 올해 예산과 행정의 권한이 집중된 충청남도와 서해안 시대를 함께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일 오후 충남도청의 모든 실·과 공직자들을 일일히 방문해 보령시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김동일 시장은 6일 웨스토피아에서 열린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올해는 충남도와 유기적인 협조 속에 서해안 대표 도시 보령시의 운영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준공 예정인 웅천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산업단지 내 유망기업을 유치하는 직접적인 일자리는 물론, 다양한 교육 훈련과 컨설팅, 창업기반 마련으로 일자리 창출을 올 한해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2년 머드엑스포 관련해서도 김 시장은 " 2022년 보령머드엑스포 조직위 출범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는 것은 중앙부처에서 박람회 조직위 구성에 있어 2년이내 승인 관례가 없다는 이유로 승인이 늦어지고 있지만 충남도와 협의해 일부 조직 승인을 위해 긴밀히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4월 15일 총선과 관련해 “ 보령시 공직자들은 시민을 위한 행정조직이지만 그동안도 충남도 양승조 지사와 행정에 대해 많은 협조를 이어왔으며 지역 국회의원의 여야를 불문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예산확보,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답변에 신중을 기했다. 또한 김 시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스포츠 마케팅과 중국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여 관광소비를 촉진해나가고, 내년도 완공 예정인 보령~태안간 국도 77호 개통을 기회삼아 원산도를 서해안 신 관광벨트로 발전시켜 나가며, 총선을 활용해 지역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지혜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우리 보령은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감동행정과 시민의 눈높이에서 실천하는 공감행정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고 그 결과 지난해 연말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적극행정 선도도시로 지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것보다 '잘하는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으니 언론인들께서는 변함없는 협조와 애정으로 우리 시의 발전사를 널리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