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초등학교(교장 전영배) 배구부는 8일 개최된 ‘2019 김천 KOVO컵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고학년 여자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및 4강까지 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올랐지만 지난 대회 우승팀 광주 어등초와의 승부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코치 임수희와 지도교사 박경오의 지도하에 대천초의 배구부가 올 여름 홍천전국유소년클럽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내었다.

대천초등학교 배구부 학생들은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연습하였다. 배구부 학생들은 대회에 대비하여 주말에도 자발적으로 열정이 담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임했던 만큼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실로 보상받게 되었다. 대천초 6학년 세터 박예인 학생은 빛나는 활약으로 MIP상을 받았다.

배구부의 한 학생은 “배구하면서 가끔은 다칠 때도 있지만 그래도 배구하는 것이 정말 즐겁고 재밌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전영배 교장은 “즐기는 모습으로 경기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정진하여 대천초 배구부의 미래를 밝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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