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경찰서(서장 이관형)는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협력단체 및 주민12명을 초청,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운영성과 및 2019년 치안활동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공동체안 협의체는 경찰, 주민, 자치단체가 모여 지역사회 속 범죄 등 취약요인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치안 정책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금년에 처음 도입`시행된 제도이다.

경찰 내부 기능 간 또는 주민 등과 함께 치안관련 문제 사안을 공유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협업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청양경찰서에서는 금년도 교통사망사고 예방 및 주민을 위협하는 반복신고자에 대해 기능 간 협업을 통해 공동 대응했다.

공동 대응으로 사망사고는 12건에서 10건으로 감소시키고 주민을 위협하는 반복신고자에 대하여는 위협행위를 제지하고 1명은 가족의 동의로 병원에 입원 조치했다.

또한, 청양경찰의 주민을 위한 활동사항을 설명하고 교통안전 및 절도범죄 예방법 등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하였다.
이관형 경찰서장은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를 발전시켜 범죄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치안활동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 공감 받는 청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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