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소방서, 특별구급대원 3인 사진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1일부터 119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를 위한 특별구급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119구급대원이 할 수 있는 응급처치 14개 항목에서 심장질환 의심환자에 대한 12유도 심전도 측정, 응급분만 시 탯줄 결찰 및 절단, 아나필락시스(중증 알레르기 반응) 환자에 약물(강심제) 투여 등 7개 항목이 추가됐다.

보령소방서는 119구조구급센터에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 중 특별구급대 운영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을 통과한 9명을 3인 1팀으로 운영 중이다.

한성희 현장대응단장은“특별구급대 운영을 통해 중증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고품질의 119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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