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지자체와 협력, 지역농민들 ‘배추 뽑기’일손 도와 줘 -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법무부 공주준법지원센터(소장 이광열)는 9월초 부터 공주 및 청양군 소재 농민들에게 하루 4~5명의 대상자를 투입해 지속적으로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국민공모제도’를 몰랐던 농민을 대신해 공주신관 주민센터에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신청해 이루어졌으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은 현장에서 지역농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배추 뽑기’를 실시했다.

수혜 농민은 “국민공모제를 통해 신청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성심껏 농민들을 도와주어 힘든 농사일을 쉽게 해 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법무무 공주준법지원센터 이광열 소장은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국민공모제’를 점차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자체와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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