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정상범기자] 대전소년원(원장 윤일중)은 지난 7일 (사)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찾아가는 무비콘서트’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사)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아트스페이스노(대표:주희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영화 상영과 라이브 토크 외에도 음악 연주를 통해 문화로부터 소외된 학생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성을 순화해 주기 위해 추진됐다.

공연을 관람한 A군은 “파파로티라는 영화에서 방황했던 어린 시절을 보내고 좋은 스승을 만나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내는 주인공을 보면서 힘이 되었고, 연주 자체로도 힐링이 되어서 감사하다.” 라고 했다.

대전소년원 윤일중 원장은 “우리 원생들을 위해 좋은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아침부터 장비도 설치하고 관심을 가져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학생들을 위한 애정과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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