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산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배 대회가 지난 23일 아산시물환경센터축구장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아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아산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아산시를 포함한 13개 시군에서 26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열띤 경기를 펼쳤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 딴 신종스포츠로 경제적 부담과 체력소모가 적고 규칙도 간단해 실버체육으로 각광받고 있다. 심재민 아산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환영사, 대회사, 내빈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을 찾아준 충남의 그라운드골프동호인들을 환영하며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에서 모두에게 깊은 감동으로 남을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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