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지역 초`중`고`특수학생 및 학부모 약 2,500여명 대상으로 진로탐색 및 체험 기회 제공 -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법무부 공주준법지원센터(소장 이광열)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수련원에서 2019년 제1회 찾아가는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지역 초`중`고`특수학생 및 교원, 학부모, 일반 시민 약 2,500여명을 대상으로 법무부 공무원에 대한 정보 및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진로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주요체험 내용으로는 보호관찰 홍보 동영상 시청, 수갑 및 포승술 시연 및 체험, 전자발찌 모형물 설명 및 착용시범과 보호관찰과 전자감독제도,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제도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진로체험 버스를 운영해 법무부 보호직 공무원 직업 체험 및 형사 모의법정을 실시, 평소 형사사법 절차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00군은 “보호관찰 제도와 법무부 공무원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제대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열 소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롭고 다양한 진로체험 현장을 만들어 감으로써 청소년들의 진로고민을 함께 나누고, 생활 법상식 증진을 위한 법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준법문화 실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