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경찰서(서장 전창훈)는 14일 관내 아동안전지킴이 48명이 참석한 가운데‘민-경’간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치안 불안감 불식을 위하여 직무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창훈 공주경찰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동과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신 지킴이 어르신들의 노고와 어르신들의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상반기 공주관내 아동관련 사고가 한건도 없음에 감사드린다.”며 아동안전지킴이의 중요성 및 임무`행동수칙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활동사항에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는 2008년 일산 초등학교 납치사건 등 강력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지역사회 주민이 참여하는 제도로 운영된 것이다.

공주경찰서에는 현재 총 48명의 아동안전지킴이가 각 지구대`파출소에 배치되어 있으며,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골목길, 학원가 등 아동범죄 취약지역 순찰을 통해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지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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