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전창훈 공주경찰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동과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신 지킴이 어르신들의 노고와 어르신들의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상반기 공주관내 아동관련 사고가 한건도 없음에 감사드린다.”며 아동안전지킴이의 중요성 및 임무`행동수칙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활동사항에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는 2008년 일산 초등학교 납치사건 등 강력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지역사회 주민이 참여하는 제도로 운영된 것이다.
공주경찰서에는 현재 총 48명의 아동안전지킴이가 각 지구대`파출소에 배치되어 있으며,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골목길, 학원가 등 아동범죄 취약지역 순찰을 통해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지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