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경찰서(서장 이관형)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및 갑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청 성희롱 예방 기본계획에 따라 실시한 것으로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강사인 한은혜 강사를 초청해 직장 내 성희롱 사례를 분석해 발생 유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희롱 예방교육에 이어 갑질 근절 교육도 진행되었으며, 직장에서 사회`경제적 관계의 우월적 지위 또는 권한을 남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동료 직원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에 대해 사례위주로 설명했다.

또한, 상 하간 이해와 협조가 필요한 부분 등을 인식시키는 등 조직 내 갑질 및 괴롭힘을 예방, 근절에 앞장섰다.

이관형 경찰서장은 “직장 내 성희롱과 갑질, 괴롭힘은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되는 일이며, 소통과 공감의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성희롱 및 갑질, 괴롭힘 없는 청양경찰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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